- 윤석열 전 검찰총장 내일(29일) 대선 출마 선언
- 장소는 '윤봉길 기념관'
- 그런데 행사 목적이 '세미나 및 기자회견'
- 하지만 대관 규정은…
- 사용 목적 논란에, 기념관 측 "관련해 입장 없다…항의 빗발쳐"
[윤봉길 기념관 관계자 : 각지에서 전화가 온대요. (대관 담당 부장이) 불쾌하다고. 일체 방송사 대응 안 하겠다고. 그러더라고요. 아주 난리래. 전화가 마비돼. 그런 게 한 번 나가면 그렇잖아요. 모든 사람들이 다 전화하고.]
- 윤석열 측 "정식 계약 전에는 정치행사임을 알렸다"
[우승봉 / 윤석열 캠프 대변인 : 거기 적혀 있는 것처럼 이제 세미나 및 기자회견 형태로 이제 태핑을 해봤고 거기서 큰 문제가 없다고 하셔 가지고. 계약 체결할 때는 정확하게 이제 윤석열 전 총장님의 이 정치 참여 선언 발표하고 기자회견하는 걸로 말씀을 드렸거든요. 그러면 이제 만약에 기념관 측에서 이게 저희가 받을 수 없는 행사입니다 했으면 이제 그때 계약이 정식 계약이 체결되기 전이니까 거기서 이제 노(NO)를 분명히 하셨겠죠.]
- 대관 신청 대행한 업체도 적절성 논란
- 업체 대표, 윤 전 총장 부인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
[대관 신청 업체 직원 : (여기 대표님하고 윤석열 부인, 김건희 씨와의 친분이 있다고 하는데, 아시는 바 없으십니까?) 아니요 저는 잘… (전혀 모르십니까) 네. 업무적인 일밖에 전 몰라요.]
- 대행 업체 논란에, 윤석열 측 "부인과 무관…대행 업체라 맡긴 것"
[우승봉 / 윤석열 캠프 대변인 : 거기는 어차피 저기 행사 대행을 하는 업체잖아요. 예 예 그러니까 대관 프로세스는 거기서 한 게 맞고요. 예. 그리고 뭐 이제 대금 지급이나 이런 거는 당연히 저희가 이제 행사를 하는 데니까 그쪽을 통해서 지급을 하는 거고 예 그런 상황이죠. (아이오 라이브는 이제 대관을 맡는 업체이기 때문에 문제 될 건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.) 예예. 거기는 이제 행사 진행을 하는 데니까 적당하게 보수 받고 거기서 이제 뭐 이렇게 진행을 하는 데니까.]
- 콕 짚어 '지인' 업체 선택했는데 …과연 그저 우연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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